선관위 이 놈들 아주 영악한  놈들이더군요. 네 가지 항목중에 가장 이슈가 됐던 것은 해외 출장 사안이고, 이번에 선관위에 질의한 4가지 중 3가지가 역시 해외 출장 관련 사안입니다.

이거 불법으로 규정해서 김기식 원장 자르면 자기들이랑 한통속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놈들 줄초상 날 판입니다. 그러니까 그 3건은 유야무야 쏙 빼고 사적으로 쓴 것도 아니고 연구소에 공익 기부한 5천만원 후원금에 대해서 불법이라고 해버리네요. 그것도 지들이 회계감사까지 한 사안을 말이죠.

김기식 의원이 만약에 그 5천만원을 공익 기부하지 않고, 선관위에 질의할 필요도 없이 홍준표처럼 와이프한테 생활비로 쓰라고 줬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와이프 생활비로 쓰는 건 문제삼지 않고, 공익 기부한 것에 대해서 문제삼는 이 작태에 대해서 반드시 단죄가 있을 겁니다. 어디 이번 6.13 지방 선거 때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