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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야생동물이나 집 잃은 야생동물 발견시 119에 신고하지말아주세요
게시물ID : animal_133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용팔
추천 : 1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29 0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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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현 소방공무원 분께서 글 쓰신걸 보고 이렇게 적어봅니다

[베오베 글 중]
그럼 멸종위기종이 아닌 비둘기나, 까지, 또는 고라니는 어떻게 할까요?
여기서 가장 소방관으로써 가장 난감한 부분입니다. 소방에서 동물 치료를 직접 할 예산도, 규정도 없고 수의사같은 인력도 없습니다.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도 인계받지 않으며, 법적으로 명확한 규정은 없어 지자체에서도 나설 필요가 없습니다.

센터에서 인계받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제가 전북야생동물구조센터 에서 봉사활동과 실습을 해봤는데 센터에 고라니 너구리 삵 황조롱이 등등 천연기념물이거나 아닌 동물들 다들어 옵니다

비둘기 까치 같은 흔히 보이는 동물들도 둥지를 잃거나 다치거나해서 신고자분이 신고해주시면 센터 선생님들이 상황 물어보고 신고자분께서 선생님이 도착할때까지 동물이 어디 못가도록 (사라져버리면 구조할 수가 없으니) 지켜보고 계시면 선생님들이 달려가 구조 해서 센터로 데려옵니다

센터로 구조온 동물들은 센터에 계신 수의사선생님이 확인 후 생활에 지장이없다하면 바로 방사하고 치료를 해야겠다 라고 보여지면 다친부분을 치료하고 충분한 재활치료후에 방사하구요

야생동물구조센터가 도마다 있는걸로 아는데 자세힌 모르고,,,(경남 전북 충남 밖에..) 지역별로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신고하면 재활사선생님이나 수의사선생님들이 야생동물을 구조합니다.

119소방대원분들은 다른일도 바쁘신데 야생동물에 관한건 구조센터에 신고하시는게 나을꺼 같아 글 써봅니다.
.
.
.
그럼 전 이만...(후다닥)




p.s 길고양이나 유기견들은 구조 안받으시더라고요,,, 고양이와 강아지들은 야생동물이 아닌 반려동물로 취급되어 그런거 같습니다...(이것도 정확히는 모르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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