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올라간 글중에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87235&s_no=1087235&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economy최저임금 인상보다 근로기준법 정비 및 집행이 우선입니다.
라는 글이 있어서 한번 더 써봅니다.
근로기준법 이전에 중상공업자와 알바들이 나눠 먹는 파이가 작은게 문제입니다.100 원 주고 사장 50 원 알바 50 원 하던거 알바 80 원 줘라 그러면 사장은 20 원 가저가다 다 굶어 죽죠. 당연한 귀결 입니다.
망하면 된다? 그 사람들 망하면 다 은퇴 하기라도 할까요?
사장님들 망하면 알바 하러 나와서 실업자만 우글댈테고 결국은 최저 임금 10000 이고 20000 이고 뽑는 곳이 없어 질 껍니다.
그 이전엔 뭐가 있을까요. 당연히 건물주가 있지요. 그들의 탐욕이 문제 입니다.다들 알다싶이 잘되면 빼앗고 죽지 않을 정도로만 살려두는 최전방에는 건물주들이 있으며.
그들의 투기 자본이야 말로 한국을 지탱하는 버블중의 버블입니다.
그러니 파이가 작죠. 찌꺼기 수준으로..
그럼 그 이전엔 뭐가 있을까요. 은행과 대기업이 있지요.IMF 로 한국이 해외 자본의 식민지가 되었다는 일본 경제평론가의 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11866 도 참고해 보시고..
삼성, 현대, 다 한국기업 아닌거 아시죠?
애초에 국민 전체가 일하고 생산한거 탈탈 털고 시작하는게 한국이란 나라입니다.
자본도 땅땡이도 코딱지만 한 곳에서 세계 15 위의 GDP, 한국인들이 게으르다고요? 멍청하다고요?
인종의 용광로라는 미국에서 15 년 가까이 살면서.
한국인 이상 가는 타인종 능력자는 본적이 없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선 고만 고만한 프로그래머였지만 미국에선
내가 남들 3 배는 빠르게 최적화된 코딩을 짠다고 으시대도 맞장구 처주는 고객들이 여럿 생겼습니다.
비유 하자면, 뭐든지 했다 하면 스타 순위 싹쓸이 하듯이 뛰어난 인적 자원이 넘처나는게 한국인 들이죠.
그 뛰어난 능력으로 생산한 것들을
은행과 대기업이 빨아 먹고
투기 자본과 건물주가 빨아먹고
1% 남은 찌꺼기를 퇴직후 창업자들과 젊은 알바생들이 나눠 먹는 세상에서.
1% 를 어케 쪼개냐 싸워 봐야 웃기는 소리라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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