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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야구도박 파문 확산…스마트폰 분석 들통
게시물ID : baseball_104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2 13:30:45
일본프로야구의 야구도박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자체 조사 결과 2명의 선수가 야구도박을 했고 야구도박 상습자와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미 투수 후쿠다 사토시의 야구도박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이후 강도 높은 조사과정에서 추가로 2명의 선수가 나와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새롭게 도박에 연루된 선수는 좌완 마쓰모토 류야(22)와 우완 가사하라 쇼키(24)로 밝혀졌다. 마쓰모토는 2011년 입단 이후 1군 등판 경력이 없지만 가사하라는 2013년부터 불펜요원으로 활약하면서 존재감이 있었다. 

이들은 후쿠다의 소개로 만난 지인과 작년 프로야구 10경기에 도박을 했고 금품을 주고받으며 꾸준히 접촉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행위는 도박과 야구 도박 상습자와 접촉을 금지한 야구협약 위반(1년 또는 무기한 실격 처분)에 저촉된다.

공교롭게도 이들의 야구도박 사실이 발각된 이유는 스마트폰이었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NPB 커미셔너의 위촉을 받은 조사위원회가 요미우리 전체 선수들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대면조사를 벌였고 제출받은 스마트폰에 남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두 선수의 도박사실이 드러났다.

새로운 연루자가 등장하자 요미우리는 또 다시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조사위원회는 요미우리의 다른 선수와 타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두 선수과 관련성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조사활동을 마치면 징계처분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본야구는 야구도박 파문이 사그라들지 않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구마자키 가쓰히코 커미셔너는 "대단히 유감이다. 야구계의 역사적인 무게감과 문화 공공재로 발전이라는 의미에서도 중요한 조사이다. 모든 구단이 긴장감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8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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