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를 많이 얻었다 치더라도
마지막에 김경훈에게 사형수를 비공식으로 건내 받은 시점!!!!!!
이준석은 신분이 사형수가 되고
김경훈이 교환을 안해 줄 수도 있는 겁니다.
김경훈이 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이준석을 따르는 척하다가 사형수 카드 넘기는 순간
탈락은 피하죠.
다만, 이준석의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 될 가능성은 커지겠지만...
김경훈은 일단 한숨돌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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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그냥 첫회이니 만큼
연합플레이를 두고 각각의
플레이어들의 특성과 행동 방법 등을 소개하는 버젼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연합을 주도하는 사람, 묻어가는 사람, 암계, 배신 등 몇몇 플레이어들의 특성이 나타났고,
게임의 결과보다는 그걸 소개 해주는 비중이 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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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준석의 플레이는 막판에 납득 안되는 이유
1. 가만히 있어도 공동우승
2. 욕심내서 개인우승
도 아닌 다수연합이 꼴보기 싫다는 명분이 납득하기 힘들더군요.
다수가 우승하면 안되는 건가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룰 수 없나요?
잘 합의된 내용, 잘 진행되는데 특출난 한명의 의견과 난장으로 대다수가 피해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이면에는 이준석이 모두에게 배척당했던 것도 아닌듯 하고, 이준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자기도 동참하기로 했던 것인데,
다수를 배신해서 김경훈과 임요한을 살리겠다는 것도 아니고
넌 떨어질 판이었으니깐 날 우승시키고, 니 맘에 안들은 놈 잡고 늘어져서 알아서 살아봐.....
절박한 사람 붙잡아서 말로 현혹하여 단물 빨고 버리는 느낌?
이렇게만 느껴지네요.
이게 여러 사람들이 불편했다고 토로 하는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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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플레이는 그냥 폭탄돌리기 ㅋ
단독우승을 노리고 머리 굴린거는 좋았는데...
암튼 이상민은 믿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