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나서 빈둥빈둥 거리기만 하네요
공장에서 일해봤지만 2주일만에 그만두고..;
지금도 공장알바 구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계획은 불확실하고...
재수한다고 했다가 재수도 안하고 ..
이제 곧 24살인데 너무 왜 사는지 모르겠고 뭘 위해 살아야하는지는
생각조차 하기가 싫고 떠오르지도 않고...
대체 뭐하고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제가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친구나 아는 사람들 보면 자격증 공부에다가
편입공부에다가 뭔가를 열심히 하는데 정작 저 자신은 별보잘것 없고 하고 싶은거 없고
용접이라도 배울까하는데 아... 정말 고등학교땐 정말 꿈이 많았는데
대학교도 안가고 4년제 지방대학교 붙었어도 안가고 정말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기술배워야 할텐데 정말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