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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 슈퍼스타즈에서 넥센 히어로즈까지의 변천사
게시물ID : baseball_104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96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23 08:09:43
히어로즈의 시초는 멀리 보면 프로야구 원년까지 올라간다. 한국프로야구는 1982년 6개구단으로 출범했는데, 인천을 연고로 삼미 슈퍼스타즈가 창단했다. 모기업 삼미의 재정난으로 슈퍼스타즈는 1985년 5월 1일에 청바지와 라면 등을 만드는 청보로 70억원에 인수된다. 청보 핀토스 시대도 길지 않았다. 태평양이 1987년 10월에 50억원에 청보 핀토스를 인수했다. 태평양 돌핀스는 이전 팀과 마찬가지로 주로 하위권에서 맴돌았다.

인천 연고팀의 역사적인 반환점은 1996년이다. 당시 최고 재벌기업인 현대가 재정난으로 흔들리던 돌핀스를 470억원에 인수했다. 현대 유니콘스는 서울 입성을 앞두고 수원구장을 홈으로 사용했다. 현대는 선수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과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던 현대의 풍부한 지원은 팀 성적을 바꾸었고 프로야구 전체의 질을 올렸다.

-- 중략--

히어로즈는 생존을 위해 주축 선수들을 현금 트레이드 하며 연명했다. 그리고 2010년 넥센 타이어와 메인 스폰서십을 계약하며 넥센 히어로즈로 팀명칭이 변경됐다. 히어로즈는 이후 두 차례 더 계약을 연장하며 2015시즌까지 함께 했다. 히어로즈는 넥센과 파트너가 되며 적자 폭을 줄였고 재정 안정화의 기반을 닦았다. 하위권에 맴돌던 팀 성적도 좋아졌다. 넥센 히어로즈는 2013년 염경엽 감독이 부임하며 3년 연속 가을잔치에 참석하는 강팀이 됐다. 넥센 타이어는 히어로즈의 활약으로 상당한 기업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68&article_id=000006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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