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렸던 " 쥘 베른 / 15소년 표류기 /도서출판 열림원 / 전2권 ....을 오늘 구매했습니다...오늘도 여느때처럼 ㄱㅂㅁㄱ ㄱㄴㅈ을 어슬렁 거리던중 ..에이 살것도 없는데 15소년 표류기 들어왔나 찾아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서가를 뒤지던중 오늘도 역시나 1권뿐이네 ㅠㅠ하면서 돌아설까 하다가..다른 작품은 머가있나 뒤적거리던중 " 아잉 오빠아아아아...나 못보고 그냥 갈려고? "하는 뉘앙스를 풍기는 2권을 찾아냈습니다..그때의 희열이란 ㅠㅠㅠㅎㅎㅎㅠㅠ ..국민학교때 소년판으로 접했던 15소년 표류기..쥴리앙, 도니판, 브라이언 등등...어느덧 소년이라고 불리기에는 부끄러운 이 시점에도 그 당시의 감동이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