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조 3천억원으로 광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건립한건 정말 잘한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분들은
"쓸데없는 건물 짓는거다." "차라리 광주에 산업단지를 유치해서 일자리를 늘리던가"
" 일자리 때문에 먹고 살기 바쁜데 문화는 얼어죽을..." 등등..
겉만 으리으리할 뿐.. 실속은 없는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이 많더라구요.
그러나 문화사업은 장기적으로 봐야죠. 근시안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나 시대가 지날수록 5.18의 의미가 점점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퇴색되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적절한 사업이라고 봅니다.
광주에 엄청난 역사적 건물들이 들어서게 됩니다. 그것도 과거 5.18의 역사가 숨쉬는 구 전남도청에서 말이죠.
엄청난 건물들이 지어지면 거기에서 다양한 문화활동도 이뤄지겠죠.
이를 통해 광주가 아시아 최고의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