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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의 눈] 최진행 징계 대처, 한화는 늦었다
게시물ID : baseball_98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적하하
추천 : 4
조회수 : 7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29 21:56:28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특히 최진행 정도의 프로 선수라면 후에 미칠 파장을 생각지 못했을리 없다. 하지만 한화 구단의 대처가 조금 아쉽다.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최진행은 5월초 약물 검사 의뢰를 받았고 6월초 1차 검사 결과가 나왔다. 양성이었다. KBO가 공식 발표를 하기까지 보름이 넘는 시간이 있었다. 구단과 김성근 감독이 1차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랬다면 한화는 조금 더 빨리 조치를 취하고, 자체 해결하려는 노력을 했었어야 했다. 최종 결과가 KBO를 통해 발표된 후에야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는 것은 책임 회피에 가깝다. 몰랐다고 발뺌하는 것도 잘못된 부분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단순히 '아는 사람을 믿고 먹었다'는 것은 세태에 맞지 않는다. 우리 리그가 도핑 테스트를 실시하고, 금지 약물에 대한 경계심을 세운지가 몇 년이 됐나. 프로 선수라면 적어도 약물에 관련해서는 성숙히 자기 관리를 해야한다. 징계 방법도 마찬가지다. 약물을 복용한 후 30경기 출장 정지를 징계로 받는다면, 앞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사례가 결코 될 수 없을 것 같다.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 금지 약물에 대한 확실한 경각심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출처 http://www.xportsnews.com/jsports/?ac=article_view&entry_id=603616&_REFERER=http%3A%2F%2Fsearch.naver.com%2Fsearch.naver%3Fwhere%3Dnexearch%26query%3D%25EA%25B9%2580%25EC%2584%25B1%25ED%2595%259C%26sm%3Dtop_hty%26fbm%3D1%26ie%3Dut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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