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술 한잔 마셨지만...
너의
눈동자를 본 순간...
나는 너의 포로가 되어 버렸지...
니가 애용하는...
뒤집어진 스티로폼 밥그릇을..
내 비록
채워 주지는 못했지만......
혼신의 고양이 눈키스로
너의 관심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나의 손등을 너에게 바친순간.......
너는 너무도 매정하게 그 손길을
간을 보았지...
무수한 생채기를.... 참으며
너의 그 보드라운 손길을 잡아 보길 원하는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너는 나의 손등을 희롱하였다....
이재는 전쟁이다........
나의 사랑을 버티어 보거라........
찰라의 순간을 기륵하고 싶은 나의 자그마한
바램도 너는 허용하지 않았다....
새볔의 따뜻한 투나의 향기로 너를 다시한번 유혹할 것이야.......
아.. 취했댜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