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다면 어리지만 늦었다면 늦은 나이인 20대 후반에서 급하게 대학을 결정했습니다 근데 대학에 가려면 자격증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시험신청마감 일주일전에 그 사실을 알아서 급하게 신청하고 거의 2개월밖에 준비를 못하는바람에 엄청 스트레스 받으면서 자학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아무리 공부해도 진짜 너무 모르겠어서 울고만 싶은 심정이었는데 오늘 시험이 일주일도 안남은 이 기간에 모의시험을 쳤어요 시험과 동일하게 근데 점수가 합격안정권이더라구요ㅜㅜ 하...정말 날아갈것같이 기쁜데 자랑할데가 없어서 맨날 눈팅만하는 오유에 글올립니다..ㅎㅎ 이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나를 덜 자책하면서 공부할 수 있을것같아요ㅎㅎ 이 기세를 몰아 시험 꼭 합격했으면 좋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