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그야말로 충격적이다. '막장 드라마'는 구단이 만든 시나리오였다. 그 행동대장이 조송화였다.
IBK 기업은행 사태의 발단이 됐던 조송화 팀 무단 이탈 사건은 ‘서남원 감독 퇴출작전’에 따른 행동임이 드러났다.
조송화는 10일 한국배구연맹의 상벌위원회에 출석했다. 조송화의 법무대리인인 법무법인YK의 조인선 변호사는 "조송화 선수는 팀을 나간 적이 없다. 이미 (기업은행)구단 측에서 '선수가 몸이 아픈 상황이다. 무단 이탈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구단 스스로도 인정하지 않았던 내용이다. 오해 없길 바란다"면서 "(팀을 이탈했다고 알려진)12일에도, 16일에도 마찬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121013383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