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bs 뉴스 꽤 괜찮습니다.
물론 아직 멀었습니다.
괜찮은 이유는 보도를 대하는 기자나 앵커의 태도가 매우 드라이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다른 방송사들보다 좀더 핵심적인 문제들을 침착하게 짚으려고 합니다.
오늘 남북 회담이나 북미 회담 진행 상황을 설명할 때도 현재 상황, 앞으로 문제점 등을 잘 나열했죠.
일단 제이티비씨나 엠비씨처럼 선정적이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멀었고요.
현재 대한민국 언론 중에서 기대할 만한 것은 없죠.
그러므로 몽땅 평등하게 대하면 될듯.
괜찮은 기사 쓰면 회사원이고, 쓰레기 기사 쓰면 기레기죠.
어떤 방송국이나 신문사나 다 마찬가지.
(다만 좆선은 예외. 거기는 그냥 두말할 필요 없이 다 쓰레기. 전원 양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