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파들이 암걸릴 정도로 심리적 타격을 받고 있다면 중립지역에 있는 분들은 어떨지 상상을 해봅니다.

물론 저 두 야당의 코어 지지층은 이 토론을 만족하고 있겠지만 중도층에 서 있는 분들을 민주당 골대로 몰아가고 있는 걸 화면 앞에서 느껴지네요.

우원식 대표가 답답할 정도로 수비만 하고 있지만 그게 오히려 중도층에게 먹힐거 같습니다.

남북회담 앞에 두고 있는 정부 뒤만 잡겠다는데 미소가 그려지네요.

좀 답답하더라도 지선 끝나면 야당 폭망할 거 같네요. 그때까지 우리 정신건강은 피폐해 가겠지만...

문파라서 힘들긴 하지만 뿌리깊은 적폐를 걷어내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다들 힘들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