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하는 여자가 너무 좋아요.+_+//

근데 왜 내 주변에는 그다지 밥을 잘하는 여자가 없는건지,

밥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많은데, 딱히 "맛있다!!+_+b"를 연발하게 하는 사람은 없네요.

(딱 한명 있었는데, 남친생겨서 통 먹을 수 없음..=ㅁ=)

그에 반해서 밥을 잘하는 남자들은 너무 많습니다.

중화의 좆뚜군이라던가, 좆뚜군의 친구인 영삼군이라던가, 내 소중한 노원 친구 롱슉이나,

카멜(별명이 낙타라)군 등등...쿠쿠 뺨치는 밥짓는능력의 소유자들입니다.+_+

(성격만 따라준다면 남편감1위 할텐데...;ㅁ;)

참고로 골무군은 밥뜸이 안됩니다. 어리버리한 편이라서 신경안쓰죠.

그에 반해서 좆뚜나 영삼은 엄청난 밥짓기(숭늉도 가능할듯!!) 멋들어지게 만드는 것이,

그저 밥할때 마구 빨리빨리~>_< 거릴 뿐입니다.^^;;;;;

근데.....밥 잘하는 여자들이 적은 걸까요? 아님 내 주변사람들이 우연의 일치로 그렇게 

모인걸까요? 얼마전에 친구집에 갔다가, 친구어머니의 밥맛을 보고 한입에 반했습니다.

쿠쿠였나? 암튼 대통령표창이자 인 KS마크를 축으로한 취사및 보온이 가능한 밥솥이었는데,

밥맛 정말 죽이더군요.....;ㅁ; 

현미와 일반쌀의 차이 같은건 전혀 모르지만, 밥을 잘하는 사람이 만드는 건 뭐든 먹기 좋다는 걸....

깨닫고....주변에 저런 사람 하나 두면 엄청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_<

(그러고 보니 운영자님은 꽤 밥을 잘하시나요?...)

자, 자기가 밥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귤 드디어 다 깠습니다만.....귤까고 이걸 먹을려니 너무 많다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