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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의 개똥철학 9_성선 성악설
게시물ID : phil_10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stlaugher
추천 : 0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29 13:32:11
 인간은 생물이다.
 생물은 생존본능을 따른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인간과 다른 생물을 비교함에 있어 '사고'를 한다는 특징이 있다.
 
 기본적인 행동패턴은 생물의 생존본능(이로움을 추구한다)에 준하지만, 여타 생물과 다른 '사고'는 가치관을 만들어내고 가치관은 각자의 신념이 되어 행동양식을 결정한다.
 즉, 가치관에서 오는 기준이 때론 생존본능을 넘어 이타적 행위를 하게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요약하자면, 인간은 육체적 생존본능을 추구하지만, '정신적 생존본능'까지도 추구한다는 것이다.
 
 정신적생존본능은 육체적 물질적 이로움만이 아닌, 정신체계의 신념이 생명화되어 정신(이성)자체가 하나의 생존본능을 갖는 여타 생물과 다른 특이점이 있는 것이다.
 그 예로는, 육체에는 해가 되지만, 정신에는 만족을 주는 음주, 흡연 등이 있으며, 신념에 의해 자신을 희생하는 행위 등이 있다.
 
 따라서, 인간이 성선 혹은 성악설이 맞느냐의 논함에 대해, 육체와 정신, 각각의 생존본능을 선택적으로 따른다고 결론.
 
 하지만, 이성(정신)의 생존본능을 따르는 것이 곧 '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가치중립적인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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