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말로 [경인선포함해 여러지지자 모임을 찾았다]고 했으니 된거 아니냐고
뻔합니다. 자기들은 검토한거라고
기자윤리대로라면 이 장면은 아예 사용되서도 안됩니다.
실제로는 찾아온 지지자 모임들에 대한 감사표시에 불과하기에
대통령과 드루킹 연관 운운하는 자기들의 논지를 전혀 강화시켜주지 않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맘대로 잘라서 그렇게 썼죠.
게다가 경인선으로 가자는 표현을 잘라쓴것도 악의적입니다.
전체영상을 보면 여사의 저 말은 (저기서 응원해줬으니) 경인선모임쪽에 가서 감사표시하자는 말입니다.
저렇게 잘라 내보내면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저 말이 어떻게 들리겠습니까.
어디한번 해명해보길 바랍니다.
편집할때 이게 어떻게 보일까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그건 기자할 자격도 없는거고
어떻게 보일지 알고 내보냈다면 때려치고 배현진 김세의처럼 자유당이나 들어가길 바랍니다.
내가 보기엔 커밍아웃으로 보이니까.
저들은 드루킹보다 십만 백만배는 더 큰 스피커로
드루킹이 했던 짓보다 더 악질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것입니다.
저 장면을 저렇게 쓴 방송국 모두 드루킹보고 뭐라 할 자격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