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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길냥이
게시물ID : animal_133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찡
추천 : 2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30 16: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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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퇴근길에 심심해서 사진찍으면서 아파트 단지 돌다가 길냥이 아가 발견이요. 이날 밤에 잠깐 음료수 사러 밖에 나왔다가 어미로 보이는
성묘 발견했는데 빨강색 동그란 모양의 목걸이 를 한걸 봤습니다;.
 
어미가... 밖이 궁금해서 나왔다가 밖에서 낳은거겠죠?; 새끼?;;
 
4.jpg
 
자세히 보시면 아깽이가 있습니다. 첨에 서로 발견하고 서로 흠칫!;.
 
 
 
3.jpg
 
1.jpg
 
슬슬다가가서 사진만... 사실 한마리 더 있었는데 도망가고 제가 많이 다가가지는 않고 사진만 찍으니까 궁금했는지 얼굴만 빼꼼
내밀더라구요.
 
 
 
2.jpg

사실 요 사진상 한마리 더 찍히게 찍어야 했는데;; 실패...;;... 촛점도...실패.... 아아...
 
요날 발견한 아깽이들은 총 4마리... 였는데...사진은... 아아... 망했어요.ㅠ
4마리의 아깽이들은 모두 얼굴이 엄마 닮았다 합니다. 그 성묘 얼굴이랑 애기들이랑 비슷해서 어미가 아닐까 추정이요;
 
 
 
 
그리고, 얼마전 구조해 집에 눌러 앉은 길냥 출신 아깽이는 '라비' 라는 이름을 얻고, 이제 제 방을 자신의 구역으로 만들고
제방 한구석을 사막화를 시키고...알레르기가 있는(다행히, 심하지는 않는) 저를 밤마다. 특히 잠잘라고 할때 마다
골골골 거리며 괴롭히는... 특히 제 손가락을 핥고, 제 손톱을 깨물어 뜯는걸 좋아하는거같습니다;;
KakaoTalk_20150626_120842664.jpg
요녀석 덕분에 네일...할수가 없네요;;... 네일 받으면서,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하는 닝겐이었는데..ㅠ
 
요너석...입양 보내야 하는데;;... 그때가 되면 엄청 밟힐거 같네요;...
출처 울 동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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