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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자랑좀 할게요~
게시물ID : boast_14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주간박잰니
추천 : 1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30 17: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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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니아니아니  결혼했어요!!!!! 혼인신고도 했어요!!!! 사격중지!!중지!!!
 
하도 얼굴보기 힘든 마눌님이라 연애하는기분이라서 해본말이에요... 진정들해주세요..
 
말씀드린대로 마눌님께서는 외국에 자주 나가는 업을 하고있어요.
 
많으면 한달에 20일정도까지 외국에 나가있는경우가있죠.... 네네 유부남님들 부러운 마음은 마음속으로만 하기로해요 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오래 연애하고 결혼한케이스인데도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이 들고 그렇더라구요~ 
 
 
각설하고!!!!
 
외국에 많이 나가있다보니 로밍이나 데이터요금제를 자주 사용할수밖에 없는데요.
 
이탈리아쪽에있다가 급하게 데이터로밍 부가서비스가 필요해서 이용중인 통신사 kt에 전화해서 신청을했는데
 
아마도 전화받으신 상담사분이 너무도 친절했던 모양이에요  마눌님께선 너무너무 고마운 마음에 상담사분에게
 
이탈리아에 있는 꽤나 맛난 와인을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찌어찌 주소를 받아 정말로
 
보내드린다음 잊고 지내다가....
 
이틀전인가 다시 데이터로밍 서비스가 필요하여 kt쪽에 전화를했는데!!!!!! 
 
그상담사분이 딱 받으신거죠~  상담사분이 마눌님을 알아보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데....
 
상담사분께서 갑자기 눈물을 흘리시더래요.  너무 감사했다고 정말 보내주실지 몰랐다고  이런경우는 처음이시라면서......
 
이 이야기를 듣는데 이상하게 제가다 코끝이 찡하더라구요....마눌님의 따뜻한 마음과 상담사분이 느끼셨을 감정들이
 
조금은 이입이되면서말이죠...  모든일이 힘들지만  cs하시는분들 참 고생많다고 마눌님이랑 자주이야기했었거든요...
 
여하튼 그이야기를 듣는데 아 결혼참 잘했구나! 이런속깊은 마눌님에게 더낮은자세로 임해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경제권을 가져서가 절대아님다!)
 
인간미 넘치는 마눌님을 칭찬해주고싶었어요!!  너무 자랑만 늘어논거같아 조금 죄송하네요 ㅎㅎ;;
 
타지에서 고생하고계신 마눌님!!!!!! 
 
당신의 따뜻한 마음씨에 다시한번 감동하고 당신과 살고있어 행복하다 느낍니다요!!
 
사......사..........사는동안 많이 버세요~~(fea.이봉원)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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