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들과 게임을 하나 하기로 했다.
프리스타일, 던파, 마비노기, 검은사막 등등...
많은 후보들이 나왔으나,
취향, 핫스팟 등등의 여건으로 기각.
나의 제의로 마영전으로 결정이 되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제로.
(정확히 말하면 시작 하기로 한 날 이 게임을 알던 사람이 퇴직원을 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게임을 시작했다.
첫날 레벨 5를 달성하며, 쉽다 라고 생각했다.
물론 하면서 의문은 있었다.
"분명 딴 사람들은 막 때리다가 바로 움직이던데, 난 왜 안되지?"
"스킬은 언제 배우지?"
아~ 레벨이 안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술을 처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