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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삼키고 죽다 살아난 냥이 카노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104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08
추천 : 11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4/09/27 12:56:58
저번주 월요일 카노가 바늘을 꿀꺽했어요. 
다행이도 삼키자마자 어머니께서 발견하셔서 바로 긴급 개복수술을 받았어요. 수술받고 이틀동안은 계속 발작하듯이 심하게 토를 하고 밥도 안먹고 후미진 곳만 찾고 움직이지도 않아서 걱정했는데 이젠 괜찮은것같아요.

수술할때 밀어버린 배쪽 털때문에 핑크 뱃살과 찌찌가 적나라하게 들어난것빼면요ㅋㅋ

지금은 실밥도 풀고 넥카라도 떼서 완전 날아다녀요. 장난도 치고 밥도 잘먹고 응가도 잘하구요. 잠도 잘자요.

집사님들 바늘이나 실 정말 조심하세요.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하구요.

또 냥이가 바늘이나 실을 입에 물었다고 해도 절대로 소리치거나 힘을 줘서 억압하시면 안되요. 그럼 더 입 속으로 집어넣거든요. 
조용히 가셔서 부드럽게 빼주시고 아니면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카노는 다행이 위안에만 바늘이 있고 위치도 좋아서 회복이 빠른 편인데 조금만 지체되었다면 아마도.... 

예쁜 우리 냥이, 집사님들께서 지켜주세요.

(본문의 사진은 오늘 촬영된 사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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