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해야 한다는 말은 "내 것을 주고, 상대방 것을 받는다." 아닌가요?
내것만 주다 이건 성립하지 않죠.
그런 논리라면 "정답 기재 시 빨간팬을 쓸 수 있습니다." 라는 문장을 볼 때
어 파란 팬은 못쓴다는 말은 따로 없네? 파란 팬 써도 룰 위반 아니네? 라는 상식 밖의 주장도 맞는 말이 되겠죠.
양도가 가능하다면 한 플레이어가 13장의 카드를 다 갖고 있어도 되는 것이며,
귀족카드를 다 몰아갖고 있다가 교환하기 등 아예 게임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를 필연적으로 발생시킨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상민이 룰을 위반한게 아니라는 것은 우기기에 가깝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럴거면 사형수 카드를 들고 있는 사람은 몰래 딴 사람 주머니에 넣어버리면 끝 아닙니까?
버리면 안된다는 규칙도 없고,
'사형수 카드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 패배자가 된다.' 는 룰 아래에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