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소풍날 네 풋살인가 그걸하러 반에서 단체로 운동장에갔습니다 저는 그때는 맛폰이 없던지라(자그마치 4년전...갤에스만 있던시절) 피엠피를 가지고 갔죠 문제는 거기에 동인지가있었고 통째로 다운받았던거라 나도 모르는 기상천외한 성향이 다 모여있었음
암튼 내 팀이랑 상대 팀이랑 붙는데 갑자기 객석에서 와하하소리가 들림 보니까 애들이 내 피엠피보고 개쪼개고있음 아 나 ㅈ됬구나 썅! 이러면서 쫒아가는데 애들이 그걸 담임한테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홧김에 피엠피 담임의 손에서 뺏었는데 그거때문에 혼남 ㅠ 그 이후로 저의 별명은 로리콘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