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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은 참 버르장 머리가 없다.
게시물ID : gomin_1045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dlZ
추천 : 0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3/26 12:33:28
나때는 안그랬는데.
 
이게 이집트 벽화에도 이런말이 있다고 했던가요?
 
 
근데 회사생활하는데 정말로 그런 애들이 있네요. 많네요.
 
군부심 내세우고 싶지 않은데 희안하게도 미필, 병특 출신 애들은 더 심합니다.
 
 
 
전 회사에서 과장입니다. 회사가 좀 작고 생긴지 5년밖에 안되었습니다.
 
전 입사한지 4년8개월입니다. 현장직입니다.
 
제위에 생산팀장-공장장-대표이사 이렇게 있습니다.
 
밑으로 현장직원 15명-반장2명 주임1명 계장 2명 이렇게 있어요.
 
 
올해 34살 닭띠예요.
 
근데 새로 들어온 24살 25살 짜리들이 농담 따먹기를 시전하고
 
도에 넘는 장난을 하네요.
 
예를들면 흡연장소에서 커피를 뽑으려고 허리를 숙이는데 엉덩이를 들이민다던가
 
그래서 기분나빠서 '넌 형한테 어디 엉덩이를 들이미냐?'라고 반 우스갯소리를 하면
 
아예 대놓고 엉덩이 부비부비를 한다던가......
 
뭐 이딴 식이네요.
 
 
모르겠습니다.
 
제가 비정상적으로 이인간들은 왜이렇게 버릇이 없지? 라고 생각하는건지...
 
아 근데 그건 또 아니라고 보는게
 
차라리 서른넘고 오히려 저보다도 나이많은 분들도 제 밑에 잇고 한데
 
그사람들은 되게 깍듯하고 격식차리고 그렇습니다.
 
 
본인들 실수할까봐 술자리에서도 형동생 안하고 과장님 과장님 꼭 호칭 불러줍디다.
 
사석에선 편하게 하라고 해도 그렇게 되면 회사에서도 풀어진다고 안한답니다.
 
 
근데 진짜 꼭 20대 초반 파릇파릇하고 군대면제/병특출신의 애들은
 
선임 고참 간부로서의 예의를 전혀 차리지 않네요.
 
 
뭐 제가 대우받고 싶어서 그런건 절대 아닌데 기분이 좀 그렇네요.
 
 
제가 민감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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