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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인천 빚도 자산" vs 신동근 "새누리 허송세월"
게시물ID : humorbest_1045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74
조회수 : 8446회
댓글수 : 3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4/20 14:09: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4/20 12:05:0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702235
 
박재홍의 뉴스쇼!
 
 
사회자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재보선도 흔들흔들함
-열흘전만해도 야당전멸! 여권 완승! 이랬는데 지금은 여권 전패론까지 나온단말이지
-그래서 전통적인 여당 강세지역인 인천 서구 강화을 재선거도 궁금함
-여야 후보 만나보겠음
-안상수 안녕?
 
안상수
-안녕!
 
사회자
-20년간 서구 강화을은 야권의 무덤이었음
-이번 재보선에서 새누리로선 반드시 지켜야만하는 지역임
 
안상수
-ㅇㅇ 잘 지켜질거임
 
사회자
-성완종이 재보선 변수인데 현장 분위기는 어때?
 
안상수
-초기에 영향 받은게 사실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야권은 관련없겠나 그 말도 나오고 상식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고
-정치권 전체에 대해 말하자면 기존 정치권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가는거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음
 
사회자
-야권 개입? ㅋ
-증거나 정황이 없잖아
 
안상수
-언론에도 보도가 되고 그러니까 얘기가 나오니 아무래도 국민들도 유권자도 개연성에 대해 얘기하고
-정치가 다 가른거 아니냐 이런 안타까운 얘기이긴 함
 
사회자
-조선일보 보도 말하는거임?
-검찰이 관계 없다 얘기했잖아
 
안상수
-난 신문이나 그런걸 본적은 없고.. 그냥 유권자들도 벌써 그런 얘기하더라고
 
사회자
-유권자들 영향이 작을 것이다?
 
안상수
-투표율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은 있지만.. 초기엔 나도 놀랐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결정적으로 우리한테 불리하다 이런건 아니다 보거든
 
사회자
-좋아 근데 이번 성완종 파문 안상수 너도 성완종 회장과 같은 충남 서산 태안출신 충청포럼 회원아님?
-어떤 관계였음?
 
안상수
-원래 성완종씨가 교제의 폭이 넓은 사람이라 여야도 그렇고.. 뭐 저도 고향사람으로 관계가 있긴 있는데
-밀접한 관계는 아닌거지
 
사회자
-친한사이는 아니다?
 
안상수
-친하다 안친하다 애매하지
 
사회자
-근데 야권에서 말하길 성 전회장이 지난해 12/11에 배트남에서 개최한 서산장학재단 해외장학사업행사에 님이 참석해서 문제제기했잖아
 
안상수
-장학재단이라는건 좋은일 아냐?
-인천에도 많은 장학금을 그 사람이 줬고
-배트남 어려운 학생위해 한다니까 초청해서 좋은일이니까 축하하러간거지
 
사회자
-친한거 맞네
 
안상수
-아니 왜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몰아.
-그런거 아니라고 150명 축하사절단 중 하나라니까?
 
사회자
-안친했다?
 
안상수
-그래
 
사회자
-오케이 근데 유정복이 성완종 리스트에 들어왔잖아
 
안상수
-뭐 좋은건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나 안상수의 개인역량을 봐달라 이거야
-인천시장 8년에 15대 국회의원도 했지만 재산신고보면 1억밖에 안되거든
-깨끗한 정치 많이하려고 애썼고 응?
-나 자신이 깨끗한데 나 이외의 사람들이 문제가 참...
-이런건 팩트로 확인이 가능하니까 안상수를 뽑아달라 이러면 자연히 해소가 되지 않을까?
 
사회자
-어디보자 여론조사 결과가 좀씩 나오는데
-안상수와 새정치 신동근 후보 격차가 벌어진걸로 나와
-자세히 말하자면 리서치뷰 조사인데 지난 11일~12일 만 19세 이상 유선전화 가입자 500명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신동근 후보가 46.8%로 안상수 후보를 바름
-20년간 여당 강세지역인데 야권이 세게 나왔어.
-원인이 뭘까?
 
안상수
-뭐 우리가 아무래도 2040이라는 젊은층에 약하잖아?
-검단을 내가 건설했는데 02년 취임할때 4만도 안되는 인구가 검단개발로 15만이 됐어
-이주온 사람연령이 3-40대라 아마 그런건데 시간 지나면 괜찮을듯
 
사회자
-젊은층이 많아서 선거전략 수정이 필요하다 이걸까?
 
안상수
-전략같은건 따로 없고 그냥 시민이 잘사느냐
-미래 꿈과 희망을 이룰 비전을 잘 제시하느냐 이런거지
-강화 같은 경우 영종도 강화 연결 연도교 건설 이런거
-내가 인천대교 건설도 했잖아?
-민자로 해서 강화의 꿈과 미래를 제시하고 검단의 경우 검단 신도시 이거 보상까지 완료했고
-이런 것들이 전임시장에 지지부진한걸 재추진 한다는 약속을 하면서 지역에 오래계신 분들이 기대 많이 한다 이리 생각함
 
사회자
-안상수가 야당 후보와 다른 내세울점은 뭘까?
 
안상수
-유권자들이 미래에 누글 뽑으면 자기들이 원하는 지역으로 변할까
-숙원사업을 누가 해결할까 이런걸 주안점으로 볼거거든
-그런점에선 역시 집권여당이 짱이다 이거지
 
사회자
-연도교 건설, 국도건설, SOC사업등이 공약인데 남은 임기가 1년인데 다 되겠어?
 
사회자
-ㅋ연도교는 추진단 이미 발족해서 비즈니스모델, 수익모델 만드는게 내가 할일이지
-추진은 SPC에서 하는거야 즉 내가 집행기관이 아니지.
-이런 걸 조합해서 추진체에 넘겨준다 이거고 여당후보만이 가능한거고 야당후보는 안된다 이거지
 
사회자
-사업 엄청 많이 구상하는데 야당은 이리 말해
-니가 시장일때 수조원의 부채를 만들었다.
-그래서 인천 개작살나고 검단 난개발의 원흉이 바로 너다.
 
안상수
-부채? 이건 송영길이 나한테 붙인 주홍글씨야!
-인천만 부채있나? 전국문제지?
-인천의 문제는 부채가 아니라 자산성 투자다 보는거지
-투자를 위한 보상액이고 시민 부채라 볼 수 없는거지
-검단 신도시의 자산이 된거지
 
사회자
-인천시 재정 심각하지 않다 이거네?
 
안상수
-심각안해!
 
사회자
-오케이 여기까지
 
안상수
-내가 다 해결할 수있어!
 
사회자
-아 가라고
 
안상수
-ㅇㅇ
 
사회자
-이번엔 신동근 후보를 만날까?
-안녕!
 
신동근
-안녕!
 
사회자
-인천 강화을 분위기는어때?
 
신동근
-지난 선거랑 느낌이 많이 달라짐
-민심도 좋아지고, 세번이나 물먹고 고생했으니 이제 신동근이다. 이런 사람도 있고
-인천 망하게 한인간을 어떻게 공천했냐 이런 사람도 많아
 
사회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신동근
-평일날 선거인거라 투표장에 많은 분이 가셔야 되는데 강화 검단의 자존심을 지키고 진정한 일꾼을 뽑기 위해
-투표해달라 부탁의 말씀을 드림
 
사회자
-전통적인 여권 강세 지역이었잖아.
-근데 여론조사엔 님이 좀 이기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보지?
 
신동근
-과거에야 여권이 일방적 우세였겠지
-검단은 우리가 이기고 강화에서 몰표가 나와서 우리가 지고 이런게 4-5년간 계속됐거든
-이번에 근데 나온 후보가 강화출신이 아니란말야(안상수: 충남서산)
-나는 강화에서 12년간 뛰었고 애키우고 생활했지
-그래서 이제 오히려 날 인정해주고 진정성을 봐주는게 아닌가 싶어
 
사회자
-과거엔 7:3으로 지는데 이젠 이길 수 있다. 이유가 뭘까?
-성완종 덕분일까?
 
신동근
-아니지!
-강화는 중앙정국 영향을 덜받아
-다시 말해 대외적 인지도는 안상수가 높지만 대내적으론 내가 많은이를 만나고 접하고
-세번이나 물먹었어도 계속 활동한거에 대한 진정성이라 이거지
 
사회자
-세번쨰 도전이던가?
 
신동근
-ㅇㅇ
 
사회자
-그럼 지역에서 검증 끝난거아니냐 이런말도 나오던데
 
신동근
-아니지
-검단에선 내가 거의 이겼거든.
-다만 강화의 연고가 약하고 여권지지층이 두터워서 졌는데 이젠 인정해주는거지
 
사회자
-해볼만하다 이거네
-참 너 이런말도 했잖아. 안상수는 실패한 시장이다.
-왜그랬어?
 
신동근
-8년간 인천을 말아드신분아냐.
-우린 애초에 부채가 7조인줄 알았어
-근데 분식회계 뒤져보니까 편법출자 등 수조원이 숨겨졌드라?
-총 10조라 이거야
-자기는 미래의 투자 운운하는데 하루 이자만 11억!
-1년에 4천억 4년 임기동안 이자만 1조 6천억을 갚았어
-이게 악성부채가 아님 뭐야?
 
사회자
-상수가 부채는 자산이라던데
-인천 재무 자기가 의원되면 해결한데
 
신동근
-인천시민이 이미 검증했고 이후에도 유정복시장 경쟁에서도 잘렸잖아
-말다했지
 
사회자
-상수는 난 실패하지 않았어!
-강화와 검단은 내가 다 개발계획 세웠는데 송영길이 추진안한거야
-이러더만
 
신동근
-웃기네 계획 세운건 안상수가 맞아
-근데 검단신도시 개발이 늦어진 이유는
-첫째! LH 공사 인천도시공사가 지닌 50:50 지분인데 인천도시공사가 빚으로 망해서 늦어진거잖아
-둘째! 개발한답시고 행안부로부터 2조6천억짜리 지방채 발행해서 그중 1/10만쓰고 나머지 2조 3천억을 송도 영종도에 들이박았지
-그래서 개발 골든타임을 놓쳐서 한강신도시 개발이 먼저 되고
-이지역 분양이 늦어져서 결국 망해버린걸
-그리 말하면 안되지!!!
 
 
(이하 내용이 너무 많고 일하면서 쓰기 어려워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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