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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먹어가는데 살아갈 길이 두렵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045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JkZ
추천 : 2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26 13:39:27
소위말하는 지잡대 문과 졸업했습니다
디자인분야에대한 열망은 중고등학교시절부터 있었던터라
운좋게 졸업후 바로 규모 작은 디자인회사에 취직했었구요
2년 다녀본 결과 연봉문제와 비전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퇴사했습니다.
그 뒤 술집을 전전하며 알바를 해오고 있네요.
돈모아서 디자인학원 빡세게 다닌후 실력키워서 다시 취직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일했는데 빠져나갈 돈은 어찌그리 많은지.. 돈도 모이질 않고..
집안 어른들은 안타까우신지 디자인분야와는 전혀다른 일자리를 소개해주는데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대로 꿈을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착잡해요
이제 나이 서른하나입니다 
어느 길을 걸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든게 다 두렵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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