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나이에 군대다녀와서 허세에 빠져 삼천만원 대출받아서 못갚아 부모님 속썩이고 집나가서 돈벌어보겠다고 나쁜짓은 다하고 집에서 결국 빚다갚아주고 다시 집들어와서 2년놀다가 회사다닌지 2년째... 근데 이놈의 허세병...또 대출받기시작 결국 또 삼천만원 빚이생겻네요 1000만원 넘어갈때 햇살론 받으면서 더이상 하지말자 해놓고 또 대출받기시작해서 결국 삼천만원... 모아둔 적금다깨고 월급은 빚갚기도 모자라서 또 연체되기 시작하고 자취하는데 매일 돈없어서 밥은 회사에서 간신히 먹고...월급은 빚갚는날 지나면 마이너스에.. 차비도없어서 여기저기 구걸.... 집에는 얘기도 못하겠고 적금왜안 넣냐고 압박은 받고.... 교통사고 내서 차 폐차시키면서 어머니는 또 사고쳣냐며 충격으로 쓰러지시고.. 이대로 계속 살자신이 없네요... 빚다갚으면 또 대출받아서 쓸거같고 하루에도 여러번 살기싫은데 차마 용기는 안나고... 이대로 좀더지나면 버틸수없을거같아요 며칠뒤면 이자내야되는 날이 또 다가오네요... 집에서는 사고 그만치고 지금 회사그만두고 집에서 다닐수 잇는일 하라는데 당장 여기마저 그만두면 이자는 한군데도 낼수없고.. 사는 재미는 커녕 의욕조차 점점 잃어가네요... 주위사람에겐 말못하고 익명 뒤에 숨어 이렇게라도 얘기해봅니다... 이 버릇 못고칠바에는 죽는게 빠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