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957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하찾는오빠
추천 : 1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1 02:29:46
LTE급으로 빠르게 흘러가고 그만큼 빠르게 변하는 세상입니다.
세상이 변해가면서 남녀 관계도 많이 변했지요.
호감을 가지고 다가가 고백을 하고 서로 마음이 맞아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하고
기본적인 틀은 바뀌지 않았지만 빠르게 바뀌어가는 변화 속에서 바뀌지 말아야 할것들이 당연한 듯 바뀌는게 아쉽습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 신뢰 이런것들이 우선시 되야 서로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면서 이해하게 되는것인데
너무 빠르게 혹은 감정적인 마음이 앞서 이기심과 의심이 먼저 생긴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나이차이가 좀 나는 후배가 3일만에 고백하고 일주일 사귀고 헤어졌다며 술 사달라는 전화를 받았을때
요즘 아이들은 빠르긴 빠르구나 하지만 너무 생각없이 이성을 사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술 한잔 사주며 이야기 하다보니 너무 서두른 나머지 서로를 이해할 시간조차 갖지 못하고
서로를 헐뜯고 상처 입히며 헤어졌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 상대방의 마음까지 읽을 수는 없겠지만 이해하려는 노력
한발 양보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서로를 신뢰하며 충분히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었을텐데...
어린 나이로만 치부하기엔 안타까운 현실...
진짜 상대를 좋아한다면
진짜 상대를 사랑한다면
아껴주고 배려하며 신뢰를 쌓아가는것이 사랑의 첫걸음이 아닐까요?
고민게에서 베오베간 '모텔' 사건을 보고 안타까워 글을 남겨봅니다.
뭔가 쓰고 싶은 말이 따로 있던것 같은데 정리가 덜 되었나 봅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