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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의 원인은 방송도, PD도, 출연진도 아닌듯합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55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뭐라고
추천 : 5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1 06:16:38
무도 크람씬 지녀스등은 시청자 즉, 네티즌들이 그저 컨텐츠를 감상하는데 그치지않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거기서오는 2차 재미요소가 가미되어 더욱 흥미로운 컨텐츠가 되는것같습니다 
공통된 의견을 발견하고 공감하면서 즐거워하는거죠
문제는 같은컨텐츠를보고 다른해석, 상반된 의견이 나왔을때인것같아요
그것역시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예의를 지키면서 설전을 해나간다면 어쩌면 상반된의견이 나왔을때의 대화가 같은의견을 나눌때보다도 더 흥미로운 대화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상황은 "내 논리 진리 니 논리 무리수"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비수를꽂고 또 그 공격성에 다시 분노하여 더 강한공격을 서로에게 퍼붓고있는것같아요
웃픈 현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왜그럴까요?
저는 곳곳에 산재한 "내 말만 맞아"주의자들이 그 주범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저역시도 콜로세움의 한복판에서 좌충우돌했었지만 (제관점에서는 저는 중재자를 자처했지만 어느새 돌아보면 공격받고 상처입고 분노하여 상처주는 그저그런 키보드워리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에는 그런분들과 언쟁을하는것 자체가 매우 내감정 소모가 심하다고 느끼기에 
그저 한발짝 뒤에서 "ㅈㄴ가만히있어야겠다"모드중입니다 ㅋㅋ
묘한것은, 전에는 몰랐는데 제가 이런마인드를 갖기 시작하니 저와 비슷한성향의 분들이 또 의외로 많이보이네요 ㅋㅋㅋ
교통사고는 나만 조심한다고 피할수있는게 아니라고 하죠 
내가 상대를 공격하지않았다고해서 상대역시 그러리라고 생각할수 없는 현실이 애석합니다 
오늘 이시간에도 여기저기에서 공격받으시는 평화주의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리며 뻘글을 종료할까합니다 
여러분 욕봤어요. 서로의 존재를 인지함으로 서로에게 위안받읍시다 ㅠㅠ

ps. 온라인상의 에티켓을 확립해나가는 것은 너무도 멀고 먼 이야기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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