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미드와 다르지 않은 느낌으로 출발하지만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특히 4화는 저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았습니다.
4 non blondes 노래가 삽입되면서 서로 연결되는 부분과 병원에서 구출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물론 다소 뻔한 연출과 개연성 상실에 대해서도 지적이 있겠지만
문제는 이 드라마는 이야기보다는 주제에 무게를 실었다는 흔적이 확실하게 보이는 드라맙니다.
다른 의미로 라나 본인이 트랜스젠더임을 감안하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음에는 분명했으리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이번 시즌이 지나고서 왠지 실망감을 안겨줄 것 같은 느낌도 강하게 들지만
그건 가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시즌1은 추천 그리고 시즌2도 응원하렵니다!
간만에 미드를 기다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