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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커녕 더 슬프게 만드는 노래들
게시물ID : music_112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보영남편
추천 : 5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1 12:37:41

고유비 - 물망초

아무 기대 하지 않았으면 해
우리 사랑은 이제 끝이야
너에게 더 잘해주지 못하고
결국 이래야만 하는 날 용서해
안녕 지금이라도 널 보내주려고 해
내겐 이 길 밖엔 없는 걸
다시 시작하길 바래
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야해 이젠 너를 위해서

날 잊어요 나같은 건 다시 생각말아요
괜찮아요 얼마후면 다 잊어지겠죠
다만 니가 날 찾아오게 될까봐
그게 걱정이 되요 나에게 오는 길
이젠 잊어요

My love 이렇게라도 
날 보내줬으면 해
결국 후회하게 된다는 걸
나도 알았다면 니가 
더 나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하는 모습 보고 싶어

날 잊어요 나같은 건 다시 생각말아요
괜찮아요 얼마후면 다 잊어지겠죠
다만 니가 날 찾아오게 될까봐
그게 걱정이 되요 눈물만 흘릴 널 알기에

나를 위해 한거라면 
좀더 욕심내게 하지마
이렇게 그댈 보내는게 

날 잊어요 나같은 건 다시 생각말아요
괜찮아요 얼마후면 다 잊어지겠죠
다만 니가 날 찾아오게 될까봐
그게 걱정이 되요 나에게 오는 길
영원히 잊어요




포지션 - 하루

아직 그대는 오지 않고 또 하루가 지네요 
마중나간 나의 마음은 또 혼자 돌아와요 

눈물에 번진 구름같은 노을빛이 내리면 
술 생각처럼 떠오르는 그대 얼굴 그대 향기 

그댄 왜 나를 사랑했나요 이렇게 나를 울게 하나요 
사랑이 슬픔인 걸 그때 알았더라면 

그대를 그냥 지나쳤을까 
안보려고 눈 감아봐도 추억이 또 보여요 

잃어버릴까 걱정하듯 처음부터 그 끝까지 
귓볼을 입술로 간지르며 소리내 웃다 그대가 울죠 

그 눈빛이 서러워 매번 놀라 
잠깨면 베개를 적신 내 눈물만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을 사랑 안하곤 버틸 힘 없죠 
천 번 그 날이 와도 나는 같았을 테니 

만난 걸 미안해하지 말아요 
하루 또 하루 버텨내도 그댄 오지 않네요 

울고 싶을때 울어보면 그댄 내가 미울까요 
그댄 왜 나를 사랑했나요 이렇게 나를 울게 하나요 

사랑이 슬픔인 걸 그때 알았더라면 그대를 지나쳐갔을까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을 사랑 안하곤 버틸 힘 없죠 

천 번 그 날이 와도 나는 같았을 테니 
만난 걸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리워 지친 날 달래듯 아침은 또 오네요 
울 수 없으니 웃어야죠 밤새 잊은 것처럼




도원경 - 다시사랑한다면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 
조금 덜 만나고 조금 덜 기대하며 많은 약속 않기로 해요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에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나나~ 꼭 나보다 더 행복해져야만해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 잊고 지내도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때도 이건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 번에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내 아픔이 없이 
이젠 알아요 
영원할 줄 알았던 그대와의 사랑마저 날 속였다는게 
그보다 슬픈 건 
나 없이 그대가 행복하게 지낼 먼 훗날의 모습 
나나~내 마음을 하늘만은 알기를.



김윤아 - Going home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냥 내리셨어도 마지막 곡은 정말 한번 들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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