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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글 4편 후회없는 일 부제:확팩전날
게시물ID : wow_32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두절미
추천 : 3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01 14:14:14
때는 한창 자연저항 화염저항을 맞추고 레이드를 다니던 그때당시에도 세기말이라 불렸던 확팩 전주 였다.
 
그때 나의 스펙은 라그델라 장궁에 용추 2피스였다. 그러던 찰나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지금 템을 맞추지 못하면 확팩에서 많이 힘들다 카더라~~~~~~"
 
"그렇다 카더라~~~"
사실 확팩이 많이 연기되고 언제 나올지 모르던 터라 사람들의 확팩에 대한 기대심리가 이런 카더라 통신으로 표출된게 아닌가 싶지만
나 또한 이분위기에 편승되어 화산심장부 검은바위산 안퀴라즈 사원을 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지금 마지막주인데 지금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라고 생각한후 육천골을 현질했다 .
만골이면 지금의 한 120만골쯤????? 암튼 만골이면 세상 다가진 기분이였다.
그렇게만반의 준비를 한후 검은 바위산을 입장하여 내템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네임드를 정복해갔다 그때당시 레이드 정원은 40명이였기때문에 클래스당 5명 이상은 있었다.
내템이 나오고 나는 세상다가진 만수르로 빙의 하여 니까짓께 내템을넘봐? 하며 미친듯이 지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흥분하기 시작하며 "진짜가 나타났다를 외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허무한 4시간의 레이드가 종료되고 내 가방에는 용추 6피스와 잔돈 560골이 남았다...
 
그러고 확팩을 맞아 .....당당히 지옥불반도 돼지를 잡다가 나온 녹템을보고 ..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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