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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7. 01자 웹툰 뉴스 이슈거리
게시물ID : comics_1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찌군
추천 : 0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1 14: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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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툰, 작품 공유하는 '도전 웹툰' 서비스 실시
 
[IT동아 안수영 기자] 폭스툰(대표 김현수)이 자사의 웹툰 사이트인 폭스툰(www.foxtoon.com)에서 '도전 웹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폭스툰의 도전 웹툰은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올려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폭스툰 측은 "작가를 꿈꾸거나, 취미로 만든 습작을 여
러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폭스툰을 오픈 플랫폼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폭스툰은 '팬마' 작가를 7월의 작가로 선정하고,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작가가 연재하고 있는 '겨울의 침실'에 응원글을 작성한 독자들 중 100명을 추첨해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겨울의 침실' 탁상시계를 증정한다. 팬마는 현재 폭스툰에서 '겨울의 침실'을 연재하고 있으며, 네이버
웹툰 '문아'의 작가로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폭스툰(www.foxto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링크 : http://it.donga.com/21648/
 

꺅! 특수효과 치장한 웹툰, 소름돋네
 
깜깜한 밤, 희미하게 들리던 고양이 울음소리가 점점 커진다. 인기척에 뒤돌아보는 순간, 장면이 전환되면서 배경 음악의 볼륨이 높아지고 스마트폰이 부르르 떤다. 희미했던 혼령의 얼굴이 점점 선명해지며 빠르게 다가온다. 손가락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만지며 ‘웹툰(온라인에서 보는 만화)’을 보는 내내 불쑥 튀어나오는 ‘특수 효과’ 때문에 긴장을 늦출 틈이 없다.
 
올 여름 특수 효과 기술로 무장한 공포 웹툰이 몰려온다. 줄여 부르자면 ‘효과툰’이다. 신수경 네이버 웹툰&웹소설부문 콘텐츠 매니저는 30일 <한겨레>와 만나 “7월 둘째주에 시작하는 공포 웹툰 단편선인 ‘2015 공포특집-소름’의 50여 개 작품 전부를 ‘효과툰’으로만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여름마다 공포 단편선을 진행해온 네이버가 ‘효과툰’만으로 단편선을 꾸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수 효과가 접목된 웹툰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1년 ‘호랑’ 작가가 <옥수역 귀신>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웹툰이 ‘종이 대신 스크린으로 보는 만화’ 정도의 개념이었던
 
당시, 호랑 작가는 웹툰 일부를 플래시로 제작해 작품 후반부에서 큰 소리와 함께 손이 튀어나오는 장면을 선보였다. 하지만 플래시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모바일에서는 해당 장면이 작동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작가들이 기술적인 접근에 어려움을 느껴 ‘효과툰’의 발전은 더뎠다.
 
또 모든 기기(디바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기술과, 웹툰 작가들이 어려워 하지 않을 편집기가 필요했다. 네이버가 나섰다. 네이버는 지난 5월말 웹툰 작가들을 위한 특수 효과 편집 도구인 ‘웹툰 효과 에디터’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랩스’의 연구원들이 9개월여에 걸쳐 개발한 편집기였다. 사용자 환경에 따른 연출 기법, 각 장면의 레이어를 나눠 효과를 주는 기능, 웹툰 저장방법 등 17가지 기술에 대해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지난 2일 네이버가 ‘효과 에디터’의 설명회를 개최하자 40여 명이 넘는 ‘스타 작가’들이 본사로 몰려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환쟁이 작가는 29일 “그동안 개인적으로 작품에 각종 소리를 넣는 노력을 해왔는데 이렇게 쉽게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창작자 입장에서 매우 좋다”며 “앞으로 2차원을 탈출한 여러 만화가 나올 것이고, 특히 공포 장르가 시너지가 가장 높을테니 웹툰 작가로서도, 독자로서도 올 여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 역시 각종 효과를 활용한 공포 웹툰을 준비 중이다.
 
현재 ‘효과 에디터’로 만들어진 첫 작품인 하일권 작가의 <고고고-해골물의 비밀>이 네이버에 연재 중이다. 첫회부터 “와, 진짜 신기하다”, “핸드폰 진동, 소름”, “웹툰의 진화가 시작됐다” 등 ‘효과툰’에 대한 댓글이 1만개 이상 달렸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 부문 이사는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게임, 영화와도 다른 ‘효과 입힌 웹툰’만의 매력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사 링크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982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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