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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의 역할은 반드시 갱에 성공하는것이 아니지 않나여?
게시물ID : lol_10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아오
추천 : 5
조회수 : 134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2/11 12:26:28
제 생각에는 정글러는

라인에 서지 않음으로서

라이너들의 레벨을 올려주고 (자신이 그만큼 희생 손해 보는 힘든 역할)

가끔식 탑 미드 봇에 갱을 다니면서

순간적인 수적 우세를 통한 전장의 승기를 잡는데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


여기까지는 다들 비슷하게 생각할것인데..


문제는 갱을 다닐때 

갱 성공만 집착하는 정글러 분들이 계심..


미드에 서서 카운터 픽당해서 조금 밀리면

타워허깅당하고 디나이 당하고 심하면 킬당하는데


정글러보고 좀 와달라고 이야기하면

라인 당기면 갈께요~<< 이소리..

(근데 내 타워는 그동안 꾸준히 맞아서 피가 반이나 달아있고, 상대방타워는 만피에 가까운데, 도대체 언제 온단 소린가ㅡ_-)

라인을 막타만치면서 cs만 친다해도 무조건 당겨지는것도 아니고

(난 막타만 쳤지만, 내 타워에 가까워서 우리미니언들이 순간 우세보여서 라인이 중간지점으로 밀려나갈수있건만..)

정글러가 원하는 상황은 내가 디나이 당해서 타워허깅이나 하고 

적 챔피언이 타워때리고 있을 상황인가?? 


갱을 오는 이유는 

갱을 성공해 

킬 어시 먹는것도 있겠지만,

순간적으로 2:1을 만들어서 

상대 챔피언을 딸피 만들어서 마을 보내거나,

최소한 상대 챔피언이 타격을 입어서

우리 라이너가 디나이 당하던것을 팽팽하게 균형 잡아주기만 해도

갱을 온 성과가 아닐까>?


라인 안당겼다고 핑계만 대고

정글만 계속도는 정글러는 진짜.,,.


카운터픽을 안당해서 상대라이너와 팽팽하거나, 설령 우리가 디나이 시키더라도,

상대방 정글러가 자주 오면 

우리는 피달아서 마을다녀오거나 역디나이 당할뿐이고..

아무리 우리 라이너가 실력좋아도 2:1 의 불리한 상황 자주 겪으면 cs부분이 먹기 힘들어지는데..

상대 정글러는 꾸준히 오는데,

우리정글님은 언제 오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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