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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모포비아라고 들을만큼 잘못한걸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958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까리신지
추천 : 0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1 1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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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친구와 친구의 지인과 같이 술한잔 하게 됐습니다
 
그러던중 요즘 한참 이슈인 퀴어축제 이야기가 나왔어요
 
일단 전 동성애혐오자도 지지자도 아닌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전 기독교도 불교도 천주교도 아닌 무교도이구요
 
제 입장은 그사람들이 동성애를 하던 이성애를 하던 그건 누군가가 나서서 비난하고 지지하고의 문제가 아닌것같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고 좋아하는 것을 먹는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다양성의 문제로 봐야지 그것이 맞다 아니다로 나눌 문제는 아닌것 같다
 
그냥 흐르는데로 놔두면 될것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친구의 지인도 그건 괜찮은 방향과 생각인것 같다며 지지해 주었구요
 
하지만 다음 말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계속 말하길 하지만 누군가가 불편해 한다면 조금 자제 할줄도 알아야 하는것도 그 사람에 대한 예의인것같다
 
이건 동성애의 반대와 지지를 떠나서 사람의 대한 예의에 대한 문제인것인데 성적소수자로서의 자격지심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심한면도 없지않아 있었던거 같다
 
다수는 아니었지만 민망한 복장을 입고 나온 사람들도 있었고
 
원래 집회신고가 안된 집회는 불법이 맞고 설령 그것이 다른 단체의 고의선점 집회신고라 하더라도 법에서 정한 룰이 있는데 그것을 동성애 탄압이나 성적소수자의 대한 억압으로 비추는것은 어패가 있는것같다
 
만화 송곳을 봐바라 집회신고 먼저하려고 육상선수까지 동원해서 집회신고서들고 뛴다고 하지 않나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넌 마지막 말하려고 앞에 말은 밑밥을 깔았느니 호모포비아 아니냐는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난 호모도 아니고 호모 포비아도 아니다 내가 이야기 하느것은 사람의 대한 예의와 적법 불법의 이야기하는거다 라고 거듭 이야기 했지만
 
뭐 더 이상의 의견 나눔은 불가능했고
친구의 중재로 거기까지만 했지만
 
생각할수록 화가 나더라구요 난 충분한 설명을 다한것 같은데
 
제가 한 말들이 정말 호모포비아로 보이는지 물어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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