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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958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됐음좋겠다★
추천 : 0
조회수 : 12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01 16:13:59
얼마 전에 6시간짜리 예비군훈련받고 왔는데 갔다가 죽는 줄 알았네요
정신교육 한 30분 하고 버스타라길래 탔더니 왠 관광지로 갑니다?
거기서 내리고 중대장이 가자는대로 따라서 걸었더니 왕복 10km...
하필 그 길도 생태습지있는 산 속이라 오르락 내리락만 반복하며 걸었습니다
입기만 하면 나도 모르게 몸이 무거워지는 군복을 입고 총들고 헬멧쓰고 ㄷㄷ
왠지 항의하는 사람 하나 나올 법도 한데 예비군 다 힘들다 힘들다 푸념만 하고 중대장이 하란대로 고분고분
예비군들 다 헥헥대는데 그 와중에 중대장 혼자 풍경사진찍으면서 혼자 만족스러워함 ㅋㅋ
그 땐 진짜 짜증나 죽는 줄 알았네요ㅋㅋ
이렇게 힘든 예비군 훈련은 처음 받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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