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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만...
게시물ID : freeboard_959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골장대
추천 : 0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1 22: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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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장에 택배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까짓거 출근하고 찾아가야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아침에 출근...
빨리 회수하지 못한 탓에 엉뚱한 곳으로 제 소포가 돌다가 저에게 도착했습니다만,

'퇴근하고 들고가야 되는데...' 하는 생각도 잠시, 퇴근의 기쁨에 겨워 새까맣게 까먹고 퇴근.

운동장 1시간 걷다가 달리다가 숙소들어가서 샤워하고, 빨래 하다가 소포 생각남!

다시 직장에 차몰고 달려가서 야간근무자랑 노닥거리다가 볼일마치고 차 끌고가려다가
또! 소포는 까먹고 온걸 생각하고 다시 들어가서 들고 나와 숙소까지 도착했습니다
...
사는 곳이 아파트 15층인데, "운동 해야 하니 15층 정도야 올라가주지." 하고 가볍게(?) ....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갔습니다.

현관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차안에 소포 놔두고 왔다는것을 떠올리고 -_-;;;;

다시 내려가서 주차된 차에서 소포를 들고... 기왕 땀 흘린김에 15층을 다시 걸어올라왔습니다.

-_-;;;

여러분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합니다. >_< ;;
출처 여긴 어디 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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