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직장에 차몰고 달려가서 야간근무자랑 노닥거리다가 볼일마치고 차 끌고가려다가 또! 소포는 까먹고 온걸 생각하고 다시 들어가서 들고 나와 숙소까지 도착했습니다 ... 사는 곳이 아파트 15층인데, "운동 해야 하니 15층 정도야 올라가주지." 하고 가볍게(?) ....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갔습니다.
현관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차안에 소포 놔두고 왔다는것을 떠올리고 -_-;;;;
다시 내려가서 주차된 차에서 소포를 들고... 기왕 땀 흘린김에 15층을 다시 걸어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