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주면 그르릉거리긴 하는데.. 목욕한지 이주 쯤 됐구요

밥을 주면 바로 안먹고 주변을 자꾸 긁어요 그러다 저 가고나서 먹고.. 전엔 주면 허겁지겁 먹었는데 요즘은 남기더라구요

화장실을 모래 덩어리지면 삽으로 퍼내는거에서 흡수형으로 바꾸고 응아만 걸러주는데 딱히 혈뇨를 보거나 응아 상태가 크게 이상하진 않아요

그런데 얘가 자꾸 밥을 안먹어서 새로 바꾼 참치때문인가 싶어서 급하게 전에 먹던 참치+분홍색포장지 사료 하나만 사와 먹이고 있어요

오늘 병원에 가려다가 일이 있어서 월요일쯤에나 갈 수있을거 같은데

요즘 얘가 자꾸 삐적 말라서요 만지면 갈비뼈가 만져지고 배도 움푹 들어갔어요 목줄을 최대한 죄여도 손가락이 두개는 들어가요

혹시나 답답할까봐 가죽목줄을 살짝 여유있게 매어주고 지내요 

1년된 성묘 샴고양이에요 중성화는 한지 꽤 되었구요 암컷인데...

내일 전화해서 물어보기에는 휴일이라; 전화를 안 받을 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몸무게는 전에 살짝 살 붙었을때 2.2..정도 나갔던거 같아요 기억상 확실하진 않은데

근데 요즘엔 살이 더 빠진거 같구요; 의사선생님이 살이 좀 쪄야한다고 너무 말랐다고 걱정하시던데 여기서도 살이 더 빠지니 걱정되어서

화장실과 코 촉촉한 상태 외에 고양이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