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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45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마소태랑★
추천 : 7
조회수 : 116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4/20 17:19:48
간만에 친구 모임갔다가
친구 놈이랑 gm건으로 이야기 하다가 좀 언쟁을 했습니다.
참고로 친구넘은 자동차 납품 1밴드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밴드만 되어도 먹고 살기는 살만합니다.
노조도 금속쪽이라 강성이고 관리부서랑 다르게 생산직은 손대기도 힘들고요
일단 각설하고
친구넘 이야기는 대부분 그 생산직 노조원들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잘모르고
사내나 기타 정치질(회사와의 교섭 혹은 노조의 정치입장 표며등)잘 모르고
그냥 일만한거고 또 회사에서 준다고 했으니깐 그걸 믿고 일했으니 정당하게 주는게 맞다
이 요지였고요
전 내들 손으로 뽑은 노조다
회사가 잘나가나 못나가나 정치질 + 임금 성과금 인상을 요구하지 안았냐...
꿀빨때(돈받을때는) 우리도 이바지 한거고 잘못되면(적자및 기타) 경영진만의 책임이냐...
그리고 니들 손으로 뽑은 노조가 헛짓거리하면 그걸 막아야지
이게 몇년전부터 누적된 적자인데 그때 협상에서 성과금 달라고 할께 아니라
생산라인을 더 달라고해서 차 더 만들거나...아니면 현지생산으로 라인을 돌려달라고 해야지
그래서 일 더해서 돈을 벌었어야지...였습니다.
하청없체및 비정규직은 1도 신경안쓰는 이기심
정치질 플러스 일자리 장사에만 골몰한 노조의 자업 자득이 제 생각입니다.
그것만 아니라면 여론이 이렇게 차갑지만은 안았겠죠...
참고로 친구넘 한마디 더한게 불리하면 나오는 감성팔이...
다 누군가의 아버지고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다.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더 해봐야 감성만 상하고 쌈 날듯해서 그냥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우리 둘이 이야기해도 결론안나고 감정만 상한다고요...
그리고 몇칠전 쇠파이프 난동은...어휴...그냥 할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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