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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직업을 가지면 교회가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게시물ID : religion_1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챈들러빙
추천 : 2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1/19 18:05:21
예전에는 교회에 잘 다녔던 사람으로써 많이 생각해보았는데...
교회가 변할수 있는 방법은 목사라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경제생활을 할수 있는 직업을 따로 가지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큰 교회건 작은 교회건 목사들이 얼마나 바쁜지는 모르겠으나..
일주일에 예배가 몇번이나 있는지... 수요일/금요일/토요일/일요일...
주 4일이라고 해서 하루 12시간 예배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설교라는 것도 어느정도 시대의 유행도 따르고..
각 절기마다 어떤 설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 라인도 대략 정해져 있기 때문에...
목사들이 하는 일이 엄청나게 힘들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마 이렇게 된 이유가 교회재정에서 목사에게 월급을 주기 때문에 그런것일겁니다...
즉 목사가 기댈수 있는 것은 성도들이 교회에 내는 헌금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헌금이나 십일조에 대한 설교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강조를 하는 것일지도...

하지만 교회 재정에서 목사에게 월급을 주지 않는다면...
이런거 가지고 목사도 엄연히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너무한거 아니냐 라고 할지 모르겠죠...
하지만 목사가 된 이유가 가정을 이끌어가기 위한 경제생활을 하기 위해서... 즉 돈을 벌기 위해서 인가요?
제가 아는 목사는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으로 봉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 목사는 교회 재정의 일부를 지원받기 때문에 헌금내라고 열정적으로 설교하고
전도를 해야 한다고 그렇게 부르짖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목사가 이런것에서 벗어나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종으로써 열심히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현재 기독교가 처한 상황을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되요...



뭐... 목사도 가정이 있는데... 자녀들 교육도 시켜야 하지 않겠느냐 하겠지만...
도대체 왜 특혜는 목사 가정만 받아야 하는지... 왠만한 교회 가보면...
한 가정이 한달에 200만원도 안되는 수입으로...자녀들 대학까지 졸업시키는 가정이 수두룩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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