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까 보신탕글 보류로 가버렸군요...ㅠㅜ
그냥 평소 생각하던 것 몇자 써봅니다.
사람은 살아있으려면 무언가를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무언가'는 나의 생명연장을 위해 생명을 버려야 합니다.
쌀 한톨이고 깻잎이고 할 것 없이 마찬가지로 생명을 버리는 것이죠.
볍씨는 하나하나가 그 식물의 태아입니다. 나무열매도 마찬가지고요.
잎을 털리면 그 식물은 결국 죽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생명의 소중함을 위한다고 하는 채식주의자는 아웃이지요.
음..치즈나 버터정도를 먹을 수 있겠지만 결국 그 치즈나 버터도 풀의 희생으로 만들어지는거니까요.
그러면 남는 것은 함께 하는 친구니까 먹지 말았으면 한다고 하면 소도 돼지도 애완용으로 기르는 경우가 있고 닭도 물고기도 마찬가지;;
결국 남는 것은 나의 삶을 위해 생명을 잃는 생물에 대한 존중뿐이겠지요.
저는 그것에 대한 방법으로 '음식 남기지 말기'와 '고통스럽지 않은 도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명을 잃은 것은 그 모든 부분을 소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뭐..그냥 개똥철학이예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