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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마와 엄마와 친구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133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bono
추천 : 7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2 01: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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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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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배가 키우는 꼬마의 엄마입니다.
하얀털에 오드아이지만 길냥이였어요ㅠㅠ

여기가 공항 신도시라 1-2년 일하다 나가는 사람이 많은데
누가 회사 그만두면서 버리고 간듯....
그래도 착한 집사를 간택하셔서 다행이네요
게다가 임신사실을 숨기고 들어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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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집에 안착한지 두어달만에 튼튼한 아깽이 여러마리를 순산했고
그중 하나가 우리 꼬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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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간 엄마보다 1.5배 정도 커버린 우리 꼬마.
처음 왔을땐 정말 꼬마였는데...ㅠㅠ

컴퓨터앞에 앉으면 무조건 달려와서 모니터를 가리고 드러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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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배랑 등을 만져주는걸 좋아해서
잠깐 긁어주면 바로 재워버릴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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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도 살짝 내밀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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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번정도 찾아오는 꼬마의 친구.
처음엔 싸우려고 하나 걱정했는데
서로 꺾어진 U자 꼬리를 하고 가는 울음소리를 내는걸보면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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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을 사이에 두고 서로 냥냥거리며 비비고 얘기한 후
땅에서 좀 뒹굴대다가 갑니다.

같이 놀게해주려고 산책끈을 사서 매어준후 밖으로 데려나가보았으나
그렇게 나가고 싶어하던 꼬마가 정작 밖에 나가니 너무 겁이많아서
제 어깨에 발톱을 꼽고 부들거리길래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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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칸방에서 궁색히 살아가는 가난한 집사라서 꼬마에게 항상 미안합니다.ㅠㅠ
그나마 베란다가 좀 넓어서 꼬마놀이터로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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