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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플인생에 찌든
게시물ID : gomin_10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엥Ω
추천 : 1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04/15 23:44:57

21살 여자입니다.

17살 때 이후로 남자라고는 같은 과에 있는 남자들 정도밖에 모릅니다 -,.-

이젠 그냥 남자들을 봐도 뭐랄까, 무덤덤한 느낌.

친구들 말로는 연애부족이랍니다;

뭐 애교를 떨라는 둥, 여자다운 맛이 없다는 둥 그런 말을 하는데 솔직히 왜 그래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애교 이런 거 닭살 돋아서 거희 못하는 성격이라 -_-;

친구처럼 지내면서 때로는 연인같은 그런 연애를 꿈꾸는게 정말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일까요?

많이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많은 얘기를 공감하고 웃으면서 나눌 수 있는 상대면 되는데...

현실적으로는 많이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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