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때 영던을 가야했어요

근데 템이 좀 위험한 법사분이 영던팟에 오셨더라구요. 다른딜러하나가 저 법사 데리고 돌면 나 나감 저거 못돔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법사님이 좀 안타까워보였음. (눈물 그렁그렁한 블엘여캐 ㅇㅇ 어차피 모니터 뒤엔 남자겠지) 발끈
글고 탱이 아는사람 이었..

 "같이가죠. 다 절케 시작하는거지 뭐..."
"헐 법사 템보세요. 딜딸림"

 "내가 딜하면 되요. 탱님 제 딜 알죠?"

자신감 폭 ㅋ 발 ㅋ. 
(탱님 제딜알죠  탱님 제 딜 알죠...아 손발 아 내손발 )

법사가 몇번 누웠지만 잘 클리어함 힐러님도 끝나고 오오 자신감폭발하실만하네요 라고 해줌 법사님이 고맙다고 하고 으헤헤헤

겉으론 괜찮아요 다 그런거에요. 그러면서 속으론 으쓱으쓱...(아 ..저 사실 즐겼어요. ㅜㅜ 와우하면서 그런거 즐겼어요 그래서 부캐로 탱도 키움. 갠차늠 내가 탱하며클됨 이러려고....)

지금생각하니 아 손발 아 내손발.... 

..어케끝내지.

지나고 보니 아이고 의미엄네양 :)   그래도 잼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