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늘의 유머에는 10여개의 게시판이 있습니다.
베오베, 베스트, 유머글, 유머자료 등등..
스포츠 게시판도 있고 정모게시판도 있습니다.
게임에 관해선 게임방과 스타 게시판이 있죠.
하지만..
워크유저도 많습니다.
방송경기에 잘 안나와서 그렇지..
프로게이-_-머도 많은 수가 있습니다.
워크계의 신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장재호 선수라는 분은..
팬텍과 계약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은 '팬텍이랑 계약할정도면 대단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워크의 대회는 2종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엠겜배 MWL, 하나는 여러가지-_-국제대회들입니다.
국제대회 중에서도 가장 크다고 여겨지는것이 이번에 개최되는 WCG고요.
게임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우는 WCG.
장재호선수의 실력은 워크유저들이라면 잘 알고있습니다.
(한 예로 '자만하라. 실수는 인간의 영역이다.'라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팬텍은 장재호 선수와 2개월 계약을 맺었습니다.
딱 WCG기간이죠.
그동안은 팬텍 유니폼을 입고..
팬텍아이디를 쓰면서..
게임을 해야합니다.
2개월..2개월..
지금 워크계의 현실입니다.
프로게임팀은 대부분이 유럽계팀이고..(4K등등-_-)
한국에는 소노콩과 삼성칸정도일까요..
워크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트인 WarcraftXP에서는 유저들의 성금을 모아 대회를 개최할정도로..
상황이 열악합니다.
물론 유저수는 스타에 비해 적습니다.
광고효과도 적겠죠.
하지만..
'온스타넷'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스타에 집중된 편성표를 보고있자면..
워크유저들은 한숨도 제대로 쉬지 못합니다.
처음 워크가 나왔을때.
온겜넷리그도 했죠.
스타를 누른다느니 어쩌니 하는 소리도 나왔었고..
방송 편성도 스타의 절반정도는 따라갈만큼 편성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문제들이 겹치면서..
점차 온겜넷에서 워크는 사라져갔고..
엠겜에서만 여러사람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 왔지요.
물론 이렇게 된데에는 워크관련자분들의 실수도 있을것입니다.
며칠전 터진 사건도 그렇고요.
맵조작관련 사건도 그렇지요.
그렇지만 워크유저의 워크 사랑은 스타인들의 스타사랑보다는..
훨씬 진하-_-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일이 많았던만큼 그만큼 더 단단한 팬층을 가지고 있지요.
이미 세계적인 대세는 스타가 사장되어가고있습니다..
아니, 되어가고있는게 아니라 되었다고 봐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주제넘은 소리일지 모르지만..
보통 세계대회에서 주 종목은 워크와 카스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이 두종목에서 대단한 위치에 있는것도 아닙니다.
워크는 한번의 우승만이 전부지요.
대회가 적었던것도 아닙니다.
매년 10여개의 대회가 열어지고..
그 대회들이 몇년됬으니까요.
e-sports강국이라고 불리우는 한국.
인터넷보급률2위, 인구수대비 IT지수1위..
밀려날지도 모르는겁니다.
지금 워크 베틀넷에 들어가보면 3-40%가 중국인입니다.
물론 아시아렐름에서 이야기고..
유럽이나 US렐름에선..우리나라 사람보다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슷하와는 다르죠.
아아..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워크인여러분..
힘내봅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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