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컴퓨터 조립하기 전에 쓰던컴에서 하드랑 램좀 떼오려고 케이스를 열어보니..
이건 뭐 완전 먼지 구덩이..
소음이 심했는데 보니까 먼지가 많이 껴서 시피유 쿨러가 제대로 안돌았던거 같아요
컴프레셔를 한 10초 이상 쏴서 먼지 빼내니까 돌아가기 시작하더군요
바쁘다는 핑계로 3~4년을 내부청소를 안해줬더니 먼지가 아주 그냥..
본가에 컴프레셔가 있어서 본김에 걍 양쪽 뚜껑만 따고 쏴줬습니다
한 10분 쏘고 난 뒤의 사진입니다
청소전엔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해서 다 한뒤 사진밖에 없네요
시피유 쿨러 케이스쿨러 흡기구 등등 뚫려있는 곳의 70프로는 먼지가 붙어있었어요..
전면부는 눈에 보이니까 틈틈히 닦아줬지만 후면부는 한동안 신경도 안썼더니..
다 치우고 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이제 밥먹고 조립하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