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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된 노르웨이의 숲 고양이를 분양받은 집사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104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아
추천 : 13
조회수 : 249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9/28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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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입술 보여서 죄송.
얘는 무릎냥이가 아니라 가슴냥이에요.
일단 사진투척하고 이야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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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6월 2일생이고,
3개월이 좀 넘은 노르웨이 숲 고양이 입니다.
 
14.09.06
- 분양샾에서 분양받았답니다.
 
14.09.08
- 집에서 목욕을 시켰습니다.
 
14.09.10
- 오른쪽 눈에 결막염이 생겨서 분양샾과 연계된 동물병원에서 '포러스' 라는 안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고양이 결막염을 처음 봤던 저는 정말 하룻밤새에 눈이 썩어버린줄로만 알았어요.
다행히도 안약을 바르니 반나절도 안되서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고양이 모래가 안좋은것일까 싶어 흡식모래에서 다른 모래로 바꾸고, 청소해주었습니다.
 
14.09.14
- 저녁에 한 5시간정도 집을 비우고 나갔다 돌아오니, 왼쪽 눈에도 결막염이 생겼더라구요.
시간이 늦다보니 급한대로 예전에 처방받은 '포러스' 를 집에서 발라주었습니다.
 
14.09.15
- 동물병원에서 다시한번 치료를 받았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이틀정도 결막염이 생긴 눈에 아침점심저녁으로 포러스를 바르고 완치가 되면
양쪽 눈에 '테라마이신'이라는 안약을 7~10일 정도 바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차접종 시기가 언제인지 물어보니, 이미 늦은감이 있다면서 지금 맞으라고 해서 1차접종(4종)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다보니, 스테로이드제와 접종을 같이 받으면 안좋다던데 그런가요?)
 
14.09.20
- 사료를 갑자기 먹지 않더군요.
저는 간식( 참치캔, 소세지, 마른간식 등등)을 너무 많이 줘서 입버릇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그냥 방치해두었습니다.
 
14.09.21
- 여전히 사료를 먹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반나절을 우다다 하던 아이였는데 식빵이되어 하루종일 있더군요.
사료가 맘에 안드나 싶어, 사료를 바꾸어 보았지만 안먹더군요.
저녁에 분양샾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고  22일에 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14.09.22
- 아침에 분양샾에 고양이를 맡기고, 분양샾에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왔습니다.
저녁에 분양샾에 가니, 열이 40도가 넘었었다고 하더군요.
해열제를 맞춘 상태니 경과를 좀더 지켜보자고 분양샾에서 얘기 했습니다.
열이 내려가지 않고, 식욕이 돌아오지 않으면 복막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집에 돌아오니 오래는 아니지만 우다다도 아주 잠깐 하고 장난감에도 반응을 보이네요.
 
14.09.23
- 스스로 사료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처럼 활발하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조금씩은 돌아다녔구요.
 
14.09.26
- 의료기기점에서 체온계를 사서 온도를 재보았습니다.
 병원에서처럼 똥꼬에 넣진 못하고 겨드랑이 털을 정리한 후 온도를 재어 보았습니다. 39.5도네요...
 
14.09.27
-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40도가 넘는 고열에 몸무게도 1.58kg에서 1.4kg 으로 줄었습니다.
해열제 주사를 맞고, 먹는 해열제를 3일치 처방 받고 왔습니다.
 
병원에서는 고양이에이즈, 고양이백혈병, 복막염 등 세가지 질병이 의심된다고 하네요.
병명만 들어도 느껴지듯이 아주 무서운 명이고 그중 복막염은 고양이에겐 아주 치명적이라네요....
 
그리고 오늘, 먹는 해열제를 제때 처방하였지만 뭔가 체온이 내려가지 않는 느낌입니다.
 
아주 혼란스럽네요.
무언가 의료적인 부분에서 조언을 주실 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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