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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 신동엽.....
게시물ID : humorbest_104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후
추천 : 142
조회수 : 9961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8/20 00:02:21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8/19 23:10:34
언젠가 신동엽씨가 대마초 흡연사건으로 구속 된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기억을 하실겁니다 이 사건은 표면만 보자면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_ 사실 안으로 들어가면 복잡한 관계가 섞여 있습니다. 당시 신동엽씨는 모델 L양과 교제중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사실 말을 안했지만 결혼 직전까지 간 것으로 알고들 계실겁니다. 그런데 신동엽씨가 구속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출소 후 L양과 이별을 하게 됩니다. 자 _여기에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당시 모 스포츠신문사 기자는 엄청난 특종을 잡게 됩니다 바로 신동엽씨의 연인 L양의 포르노테입 유출 사건이었습니다 이 테입을 잠깐 말하자면 L양이 데뷔 초기 단지 돈을 벌 목적으로 찍은 테입으로 이미 해외에서 시판된 테입이었습니다 이 테입을 모 스포츠기자가 우연찮게 해외여행 중 손에 넣게 되었고 이 사실은 그 기자가 귀국한 후 곧바로 기사화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평소 기자들과 친분이 많았던 신동엽씨가 이 소식을 기사화되기 전에 접하게 된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신동엽씨는 당시 그 스포츠기자에게 미팅을 신청한 후 그에게 L양의 포르노테입 유출 기사를 보도하지 말아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특종에 눈이 멀어버린 그 기자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때 신동엽씨는 그 기자에게 약속을 하게 됩니다 곧 머지않아 내가 당신에게 정말 특종을 주겠다고_ 그리고 얼마 후 정말 그 기자는 특종을 보도하게 됩니다. "신동엽 대마초 흡연사건" 평소 마약과는 거리가 먼 신동엽씨는 애써 대마초를 피우고 차가운 구치소로 들어가며 L양에 관한 대형 사건소식을 무마시켜주었고 그는 아무런 댓가없이 말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뒷받침해주는 사실은 그가 출소 후의 방송가의 태도입니다. 신문과 방송가에선 모두 그를 옹호하며 그가 출소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이져 프로그램인 일요일밤의 한 코너를 그가 맡은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로써 황수정씨가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싸이가 약 2년 이태란씨가 1년 이승연씨가 불법면허로 1년인 것에 비하면 대단한 사건입니다. 이것은 당시 방송사 PD들의 서명운동으로서 가능해진 일인데 사건 자체를 제대로 알고 있던 PD들은 그를 적극적으로 옹호하였던 것으로 가능해진 일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 결별을 하게 됩니다. 신동엽씨가 출소 후 더 이상 L양이 교제를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은 아마 여러분들도 이해하실겁니다. 참으로 멋진 사람 신동엽! 자신의 연인을 지켜주고자 애썼던 아름다운 사람!! 그래서 아마 L모양은 아직도 방송에서 간간히 그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면서 멋진 남자라고 옹호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헤어진 남자를 자연스럽게 얘기하며 그리워할 수 있다는 것_ 그 사람에 대한 깊은 고마움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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