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고 아는 분 이야기입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어떤 하사 한명이 있었는데, 정말 개고생 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일본에 가고 싶다면서, 계속 일본어 공부를 하다
결국 4년 의무복무를 마치고 곧바로 일본에가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호텔에서 근무를 하는데, 속으로
'와 일 존나 편하네 개꿀이구만'
하는데 옆에 있던 일본인 알바생들은
"아 ㅆㅂ 존나 대우 개같네 다른데로 가야겠음 ㅡㅡ"(일본어로)
이랬다고 합니다.
그 형님은 그 소리를 듣자마자
아 시발 내가 여태까지 정말 노예처럼 일하면서 살았구나 라고
절실히 느끼셨다고 합니다.